우리금융지주 배당금 배당락일 배당금 조회 방법

 오늘은 국내 빅4 금융지주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우리금융지주에 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사실 국내 금융주들은 주가에 실제 가치가 잘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 배당주이고, 최근에는 자사주 소각 등 주주 가치 재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금융지주 또한 최근 금액으로 약 1000억 정도의 주식을 소각하며, 주주 가치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선 주가 흐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10년 주가 추이입니다. 

 

코로나 시점에 10년 최고점을 기록했고, 이후에 주가가 조금 빠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10년 추이를 봤을 때, 나름 고점에 가까운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최근 3개월 주가 추이를 보겠습니다. 

 

미국발 부실은행 사태의 여파를 맞은 것인지, 최근 3개월 주가 추이는 매우 저조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각설하고 배당에 관한 사항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금 지급일을 흔히 배당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금융지주는 현재까지, 배당급 지급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 한해,

연 2회  4월, 8월에
직전 반기에 대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락일

배당락일은 흔히, 배당금 지급 기준일 다음날을 말합니다.

여기서 배당금 지급 기준일이란, 특정 분기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일자에 해당 주식을 소유해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날짜를 말합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금 지급 기준일 다음날을 의미하며, 해당 날짜가 되면, 배당금 지급이 이미 확정되었으므로 이로 인해 주식을 매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을 배당락일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연 2회 배당하는 반기 배당주로, 6월 및 12월 주식시장 마지막 날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2023년 하반기 배당금 부터는 다음 해 2월 이사회에서 배당금을 정한 이후의 날짜에 배당금을 지급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국내주식은 매도 후, 청산까지 이틀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6월 주식시장 마지막 날 이틀 전, 2월 이사회에서 정한 배당 기준일 이틀 전에 반드시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금 조회 방법

 

배당금을 조회하는 방법은 자체 IR 페이지를 통한 방법, DART를 통한 공시 조회, 네이버 등 검색엔진의 증권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DART를 통한 조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에 dart라고 검색한 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클릭합니다.

 

 

2. DART 사이트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우리금융지주라고 입력한 뒤,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기간은 넉넉하게 3년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보고서명에 배당이라고 입력한 뒤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최근 3년 간의 배당에 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3. 예시로 최신 현금 현물 배당결정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2022년 12월 말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 대한 배당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 상자가 이번 연도 배당금입니다.

 

그리고, 주황색 상자의 이번 연도의 배당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액

우리금융지주의 최근 배당금 현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보통주 기준으로 최근3년간 배당금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  360원

2021년 - 상반기 150원, 하반기 750원

2022년 - 상반기 150원, 하반기 980원

2023년 - 상반기 180원, 하반기 640원(배당기준일 2024년 2월 29일)

 

여기서 특이점은 우리금융지주는 2021년부터 반기배당을 시행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당금 측면에서도 큰 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역시, 아무리 안정적인 배당을 자랑하는 배당주라고 해도 결국은 실적에 기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상 실적에 대한 주기적인 체크가 필요해보입니다.)

 

정리하면, 역시 다른 은행주들과 마찬가지로 성장주라는 느낌보다는 가치주, 배당주의 느낌이 강합니다.

 

공시 페이지를 보면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업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해당 사항 투자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