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배당금 , 배당일, 배당락일

2022년 주식시장은 주식 역사에 남을 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방산주, 정유주 등 일부 종목들은 사상 최대치 실적을 경신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런 상황 때문인지, 정유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정유주는 대표적인 배당주 섹터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국내의 정유회사 중 순수하게 정유사업만으로 상장되어 있는 회사로는 s-oil이 거의 유일하다는 점입니다.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비상장 자회사이고, SK 이노베이션은 정유 외에도 배터리 등 다른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GS 또한 정유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순수 정유주라고 할 수 있는 s-oil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주가 흐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10년 주가 추이입니다. 

 

2018년에 고점을 찍고 하락하다가, 코로나를 기점으로 급반등 하여 현재의 가격을 형성하였네요.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정유주는 끝났다는 여론이 많았었는데, 전쟁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한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멋지게 반등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최근 3개월 주가 추이를 보겠습니다. 

 

아마도 배당락으로 인해 주가가 급하락 했다가 최근에 어느 정도 회복된 모양새입니다.

 

 

 

 

이제 각설하고 배당에 관한 사항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금 지급일을 흔히 배당일이라고 부릅니다.

s-oil은 현재까지, 배당급 지급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 한해,

연 2회  4월, 8월에
각각 전년도 12월, 금년 6월에 대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배당락일

배당락일은 흔히, 배당금 지급 기준일 다음날을 말합니다.

여기서 배당금 지급 기준일이란, 특정 분기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일자에 해당 주식을 소유해야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날짜를 말합니다.

배당락일은 배당금 지급 기준일 다음날을 의미하며, 해당 날짜가 되면, 배당금 지급이 이미 확정되었으므로 이로 인해 주식을 매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을 배당락일이라고 부릅니다.

s-oil은 연 2회 배당하는 반기 배당주로, 6월, 12월 주식시장 마지막 날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국내주식은 매도 후, 청산까지 이틀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6월, 12월 주식시장 마지막 날 이틀 전에 반드시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금 조회 방법

 

배당금을 조회하는 방법은 자체 IR 페이지를 통한 방법, DART를 통한 공시 조회, 네이버 등 검색엔진의 증권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DART를 통한 조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에 dart라고 검색한 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을 클릭합니다.

 

 

2. DART 사이트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s-oil이라고 입력한 뒤,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기간은 넉넉하게 5년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보고서명에 배당이라고 입력한 뒤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아래의 주황색 사각형 상자와 같이 연도별 배당금 공시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예시로 최신 현금 현물 배당결정을 클릭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2022년 12월 말일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 대한 배당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색 상자가 최근 반기 배당금입니다.

 

그리고, 주황색 상자의 최근 반기의 배당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금액

s-oil의 최근 배당금 현황을 보통주 기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최근 5년간 배당금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 상반기 600원 하반기 150원

2019년 - 상반기100원 하반기 100원

2020년 - 상반기 0원 하반기 0원

2021년 - 상반기 1000원 하반기 2800원

2022년 - 상반기 2500원 하반기 3000원

2023년 - 상반기 200원

 

사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2021년과 2022년이 좋았던 것이지, 유가가 낮았던 2020년에는 배당금을 보통주에 대해선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할 정도로 좋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증권주 등의 배당수익률이 크게 떨어진 것과 비교했을 때, 유가의 영향 때문인지 배당금이 올라간 것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실적이 유가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 만큼, 투자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공시 페이지를 보면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기업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니, 해당 사항 투자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