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눈, 비가 오고 난 뒤,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언제나 처럼 뜨끈한 국물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물 요리 중 가장 간단한 요리 중 하나인 콩나물국을 끓여볼까 합니다.

 

콩나물국은 끓일 때 비린내가 나지 않게 신경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외에는 크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그럼 요리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리 재료
콩나물 200 g (4인분 기준)
육수 팩 1개
대파
간장 2스푼
참치액 2스푼
소금 한꼬집
마늘 1스푼(옵션)
물 1200 ml

 

 

요리 방법

 

1. 물 1200 ml를 냄비에 넣고, 물이 끓으면, 육수 팩을 넣고 약 5분간 끓입니다. 육수가 잘 끓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물의 색깔이 변합니다.

 

 

2. 콩나물 200g, 참치액 2스푼, 국간장 2스푼, 마늘 1스푼을 육수에 넣습니다. 저는 이번 요리에서는 마늘은 넣지 않았습니다. 이건 취향 껏 하시면 됩니다. 

 

 

 

 

3. 이제 콩나물을 끓여줍니다. 팔팔 끓을 때까지 불은 센불로 하고, 끓으면, 중불로 낮춰 콩나물이 다 익을 때까지 5분 정도 끓여 줍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뚜껑을 열고 끓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콩나물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을 열고 끓이던지, 아니면 콩나물이 익을 때까지 뚜껑을 닫고 끓여야 되는데, 닫고 콩나물이 익었는지 체크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뚜껑을 열고 끓이도록 하겠습니다. 

 

 

4.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를 넣고 약 1분 정도 센불에 끓여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 때 간을 보고, 소금 한 꼬집 정도 추가해주면 맛있는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완성본 및 시식평

 

드디어 맛있는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서 한 술 뜨니, 차가웠던 몸이 따뜻하게 녹는 느낌입니다.

 

소위 말하는 아는 맛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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